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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엠프티's
2019. 1. 30. 18:18
첫 감상문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면산장 살인사건 (원제:仮面山荘殺人事件)
워낙 일본에서 유명한 작가이긴 한데, 사실 이 작가의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가 책을 많이 읽는 편도 아니고. 어쨌든 친구의 추천으로 건내 받아서 읽기 시작했다.
단 3일만에.
책읽는 속도가 워낙 느린편이라 3일만에 읽는다는 건 기적과 같다.
그만큼 책이 술술 읽히더라. 친구도 책을 건내주면서 같은 말을 했었다.
이 작가의 책은 첨이라 그런지 감동이 있었다.
개성이 강하지 않지만 잊혀지지 않는 등장인물들도 좋았고,
미스테리에 어울리는 반전과 권선징악도 좋았다.
무엇보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술술 읽힌다는 표현이 이해가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