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고파
-
어쩌면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 이윤영내 취미는/책 2019. 1. 31. 18:42
지금 읽고 있는 책. 블로그는 계속 관심이 있었지만, 그걸 행동에 옮기게 한 2가지 이유 중 하나. 나머지 하나는 몇 년 전부터 어플에다가 한줄씩 글을 남기는 데이그램이라는 걸 썼는데, 그게 날아가 버리는 바람에...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아쉽다. 화가 날 때나, 어처구니 없거나, 웃길 때마다 한줄씩 적었는데. 그게 허무하게 날아가니.. 하여튼, 잘 가는 서점에서 이리저리 어슬렁 거리다가 딱 5페이지 읽고 바로 구입했다. 심드렁한 기분으로 아무 종이에다가 대충 휘갈겨 쓴다는 기분으로. 저자는 그런 기분으로 가볍게 글을 쓰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내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