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유지비에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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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공식 뚜벅이로!나를 말해요/일상다반사 2019. 3. 17. 22:30
어제까지는 내 차가 있었다. 뭐. 서울로 이직하고 나서 차를 너무 안 쓰다보니.. 내 차를 어머니 드리고, 어머니 차를 판매해서 나오는 돈을 내가 갖기로 결정했다. 첫차라고 손새차도 많이 했고, 나름 관리도 잘 해서 지금도 충분히 잘 나가지만.. 1년이상 서울에서 지내보니 차가 계륵 같은 존재라.. (잘 쓰지도 않으면서, 관리비는 엄청 먹어..) 시원섭섭하지만, 이제부턴 차 관리 안해도 되니까! 받은 돈으로는 가족끼리 고기나 한번 먹어야지! 차가 꼭 필요하면 쏘카 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