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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갔었지. 재작년도 갔었어. 그리고 올해도 가고 말았어. 매우 즐겁지만 서글픈 캠핑을.. 뭐. 신나게 먹고 마시고 놀았으니 그걸로 된 거지. 캠핑 마니아 친구 덕에 도구도 다 있어서 꽤나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었어. 올해 처음 해 본 겉이 전부 타버린 비어치킨도 있었고 불에 직접 구워 먹는 머쉬멜로우도 엄청 달고 맛있었어.(다 살로 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