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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 대도서관
    글 베껴쓰기 2019. 11. 2. 15:58

    투버 대도서관 방송中

    대청자 : 7개월 다니던 직장에서 이번 달까지 다니고 이제 그만 나오라고 하네요.
               신입이라 실수투성이었던 것이 문제였던 거 같아요.
               직원분들이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했다네요.
               왜 생각하는데로 몸이 움직이지 않는 거 진지..
               저 자신에게도 너무 실망하고, 정공 살려서 일 하려고 하는데 이게 맞는가 싶어요.

    대도서관 : 좋게 생각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분들이 싫었다기보다는 아마도 본인이 그 일에 안 맞을 수도 있거든요.
                  오히려 질질 끌기보다 잘 된 거 일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그게 또 공부가 된 거야.
                  그래서 다음 회사에서는 그렇지 않도록 잘 준비해가지고
                  또 다른 내가 되면 되니깐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거기서 있던 일을 또 생각해가지고 다음 회사까지 이끌고 가시면 안 되시고
                  그냥 그건 버려! 지난 일은 잊고!
                  우리 그 노래 있지 않습니까.

    노래 -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대도서관 : 그렇지. 이거지.
                  엊그저께 대만에서 오신 우리 옛날 팀장님들 하고 LP바에서 
                 
    이 노래 듣고 싶다고 딱 들으시면서 '이야! 가사가 예술'이라고
                  그러면서 또 하시는 말씀이 기억이 나네요.
                  지나간 일들이 되게 후회가 많지만.. 우리가 그때 생각해보면 되게 후회되잖아~
                  왜 그렇게 했을까. 내가 왜 그렇게 했지?  후회가 되지만!
                  막상 그때의 나 자신은 그때 또 최선을 다했어요.
                  (그때 일은) 뒤로 넘기고 이제 다음부터 잘하면 되니까.

    대도서관 : 걱정하지 마시고 
                  괜히 그거 가지고서 슬럼프 가지지 마시고
                  그렇게 말씀들 하시더라고


    오랜만에 쓰는 글 베껴쓰기다.

    나도 회사생활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대도서관의 이런 멘트들이 힘이 되는 거 같다.

    이번 주말 푹 쉬고, 다음 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으로 일해 보는 거다!

    *본 사진 및 발취 내용의 저작권은 대도서관(나동현)님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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