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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책도 많은 별마당 도서관내 취미는/여기저기 2019. 2. 13. 23:09
지금은 매일보니까 신기할게 없지만, 저도 입사 후에 여기를 처음 봤을 때 이랬었죠. '와... 멋지다' 천장까지 닿을듯한 큰 책장에 책이 가득하고 사람들은 테이블과 계단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어요. 외국인들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저나 다른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기도 해요. 낮과 밤에 보이는 풍경이 달라서 보는 재미도 있고, 1층에는 이마트24와 연결되어 커피나 음료를 사오기도 좋아요. 코엑스에 오면 꼭 들리는 (연인이 너무 많아. ㅜ) 곳이니까 오시게 되면 꼭 들려보세요. 2년전 입사 때 찍은 사진! (사진을 눌러보면 확대가 되요) 어제 1층 테이블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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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회사를 빠져나와 책을 읽어요.내 취미는/여기저기 2019. 2. 11. 22:53
삼성역에는 볼거리, 놀거리가 많아요.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삐에로 쑈핑몰 등등. 하지만 밥 먹고 가보기에는 너무 짧은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점심 생각이 없거나,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는 이곳을 가요. 트레이드 타워 옆 파프나르 타워! 1층 창가에는 혼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과 의자가 잘 마련되어 있어요. 바로 앞에는 GS편의점이 있어서 마실 것을 사고 천천히 책을 읽곤 해요. 무엇보다 사무실에서 5분도 걸리지 않으니까 좋은거 같아요. 뭐.. 오늘은 꿀물 뚜껑을 잘못 열어서 손이 끈적해지는 참사가 있었지만요.. 기회가 있을 때, 코엑스몰에 있는 별다방 도서관이나, 삐에로 쑈핑몰 소개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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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살고 싶어」- 대도서관글 베껴쓰기 2019. 2. 9. 21:54
유투버 대도서관 방송中 대도서관 : 요즘에는 왜 이렇게 세상이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어가지고 대청자 : 요즘 에세이도 그런 주제가 대세더라구요. 대도서관 : 아. 그래요? 대청자 : 저는 서점 갔다가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샀는데 제목이 '한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였어요. 대도서관 : 아~ 인생의 진리죠. 열심히 살면 잘 될꺼라는 심리가 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아. 열심히 해야하는 포인트가 있어! 그 포인트에서 열심히 해야하고, 나머진 좀 생각없이 살아야 해(웃음) 생각없이 산다는게 막 '범죄를 저지르고 살자' 이게 아니라 그냥 고민을 하지 않는거지. 편안하게 마음을 좀 내려놓고, 그래야 마음이 편해져~ 괜히 이것 저것 고민하고 이거 하면 될까, 이거 해도 괜찮을까, 저거 해도 괜찮을까 이거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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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 - 이윤영 (2)글 베껴쓰기 2019. 2. 6. 00:27
골방 글쓰기 vs 공개 글쓰기 글을 쓰는 목적과 이유는 다양하다. 어떤 이들은 자신만의 기록으로 글을 쓸 수도 있고, 어떤 이들은 하고 싶은 말을 쏟아 내는 해소용으로 쓸 수도 있다. 매일 글쓰기와 블로그 글쓰기의 극명한 차이는 여기에 있다. 매일 글쓰기를 하면 글쓰기 습관도 생기고, 실력도 늘 수 있지만, 자신이 쓰고 있는 이야기가 과연 다른 사람들도 흥미 있어 할지 알 수 없다. 이른바 유용한 콘테츠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골방 글쓰기에서 탈피하여 나의 이야기와 콘텐츠를 널리 널리 알리자. 그런 과정을 통해 글에 비약은 없는지 근거는 타당한지 알 수 있다. 네티즌의 섬세한 코치로 소설가가 된 김동식처럼. 내 목적은 글을 잘쓰고 자아성찰까진 아니더라도 스스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어서 시작을 했지만,..